가이스트 산책로와 가족의 섬

바로다이 호수는 콘도로시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저녁 산책 장소로 인기가 많으며, 조깅, 자전거 타기, 강아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한쪽은 페퇴피 이슈트반 초등학교와 기숙사가 인접해 있어 학교 어린이날 행사와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어린이 프로그램 장소로 적합하고 쾌적합니다. 다른 한쪽은 야외 스포츠 공원이 함께 있는 베티아르 어드벤처 놀이터가 있어 모든 연령층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여름 저녁에는 호숫가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슬로바키아-헝가리 자연 및 창작의 집, 콘도로시 차르다, 시청과 같은 인기 장소와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호수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은 산책로와 가족의 섬으로, 야외 결혼식과 영화 상영 장소로도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겨울에는 호수의 얼음이 충분히 두꺼워지면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됩니다. 이 호수는 대평원의 관개수로와 동일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수련도 심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야생 오리의 자연적인 번식지가 되고, 회색 왜가리와 황새도 호숫가에서 목격된 적이 있습니다.

콘도로시 차르다

콘도로시 차르다는 콘도로스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로,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원래의 차르다는 1820년대 초에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거대한 벽돌 요새가 세워졌습니다. 이 요새의 벽에는 신비로운 은신처, 터널, 미로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차르다 아래의 터널 시스템을 통해 유명한 도적 로자 샨도르가 추격자들을 피해 도망쳤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1910년대의 벽체 봉쇄로 인해 잃어버린 것으로 여겨졌던 '오래된 차르다'는 1985년에 옛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2002년부터 콘도로시 차르다는 마을 소유가 되었으며, 성공적인 공모 프로젝트 덕분에 복원되었습니다. 이곳은 훌륭한 요리로 멀리까지 유명한 레스토랑일 뿐만 아니라 차르다 박물관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컬렉션은 한편으로는 옛날 유명한 도적들의 삶을 보여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부지런한 수집 작업 덕분에 몇 십 년 전까지 모든 가정에서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옛날 생활용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개발 덕분에 지역 역사 컬렉션이 더욱 확장되었고, 차르다 박물관은 인터랙티브한 형태로 변모했습니다. 로자 샨도르는 그의 밀랍 인형, 수배 전단, 서명뿐만 아니라 가상으로 도적들 사이에서 그의 역할을 대신하며 말 안장에서 우편 마차를 향해 사격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탈출 박물관'을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재현된 역사적 사건이나 전통 보존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적 의상을 입거나 채찍 소리를 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